“미래 국대 골키퍼 키운다”…‘전남 GK클리닉’ 성료
2024년 11월 05일(화) 21:05
초·중·고·대학부 골키퍼 상대…펀칭·전술 빌드업 등 전수

2024년 전남 GK클리닉

전남도 내 초·중·고·대학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전남 GK클리닉’이 최근 보성에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남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학교 또는 클럽에서 전문적인 골키퍼 훈련을 받을 수 없었던 선수들에게 멘토링을 통해 엘리트 골키퍼로서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5명의 전남 골키퍼들은 이번 행사에서 김범수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코치, 유현(전 수원FC), 박완선·주정우(전 광주FC)등 유명 코치 및 선수 출신 멘토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훈련은 초·중·고·대학부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다이빙, 펀칭, 킥을 비롯한 기본기훈련과 골킥을 통해 활용 가능한 전술 빌드업 등을 배웠다.

이형중 전남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은 “선수·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뿌듯해 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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