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광주전남 톡) 한책 후보 도서가 선정됐다.

전남대 한책 선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최종 한책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후보에 선정된 책은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유현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채사장), ‘땜장이 의사의 국경 없는 도전’(김용민),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강양구)이다.

이밖에 ‘유쾌하게 떠나 명랑하게 돌아오는 독서 여행’(서민),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의사 윤한덕’(김연욱),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김관욱)도 후보 도서 10권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책 선정 투표’가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책이 선정되면 6월 8일 한 책 선포식을 비롯해 이후 작가 초청 톡 콘서트, 한책 문학기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광주전남 톡’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도서관 12곳이 참여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