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총장 박종구) 호텔조리학과 (학과장 라채일)가 2020 IKA CULINARY OLYMPIC 독일 국제요리 올림픽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수상, 참가자 전원 메달을 받았다.

IKA 독일요리올림픽은 독일조리사협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요리대회로, 19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대회를 연 뒤 120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세계조리사 협회(WACS)가 인증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초당대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양동휘 지도교수와 함께 지난 2월 14~19일 독일 슈투르가르트에서 대회를 치렀고, 금 1, 은 6, 동 7 등 14개 메달을 휩쓸며 참가자 전원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팀 리더 문병찬(3년), 강민구(4년) 등 학생들은 2년 전부터 최첨단 조리실습실에서 훈련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조리외식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