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골든FC, 전남도지사기 동호인축구대회 여성부 우승
2024년 10월 03일(목) 20:25 가가
청년부 순천·장년부 목포 우승
2024년 전남도지사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장성 여자축구동호인 선수단(이하 장성 골든FC)이 여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남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8일 고흥 박지성 축구장에서 여자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구례와 해남을 차례로 제친 장성 골든FC는 결승에서 화순과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창단한 장성 골든FC는 2024년 전남도의장기 대회 우승, 지난달 열린 제13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3위에 이어 이번 도지사기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유영빈 장성 골든FC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25년 전국 대회에서도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청년부에서는 순천시가 우승팀이 됐다. 나주시가 준우승을 기록했고, 해남군과 무안군이 공동 3위에 올랐다.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장년부에서는 목포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가 준우승, 해남군과 신안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8일 고흥 박지성 축구장에서 여자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2021년 창단한 장성 골든FC는 2024년 전남도의장기 대회 우승, 지난달 열린 제13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3위에 이어 이번 도지사기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유영빈 장성 골든FC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25년 전국 대회에서도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장년부에서는 목포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가 준우승, 해남군과 신안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