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의장 서은식)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제22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8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 등에 들어갔다.

서은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보통교부세 삭감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계 유니버시아드 핸드볼 경기와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을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잘못된 사항을 시정·개선하는 한편 효율적인 예산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구례군 7대 의회는 ‘신뢰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3월 행정 최일선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읍·면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축사 방문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에 나서는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례=이성구기자 l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