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2∼13일 1박 2일간 구례 한화 호텔&리조트에서 2014년 상반기 자활·자립의욕 고취를 위한 자활사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자립을 위한 동기 부여와 스스로 일을 찾아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워크숍을 개최해 안전교육은 물론 자활근로자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과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목돈마련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자활근로사업 참여대상자는 조건부수급자 51명, 자활특례자 21명, 차상위계층 69명으로 총 14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인턴도우미형 13명 ▲사회서비스형 106명 ▲ 근로유지형 22명이다.

/구례=이성구기자 ls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