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9일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FASCO, (유)진영ENG, 에코랜드(주)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 이들 업체의 공장이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장평 농공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장평 농공단지에 입주해 1만3500㎡ 부지에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9월까지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고용규모는 54명이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지난 2012년 1단계 공사가 준공된 이후 7개 기업에 14만1000㎡가 분양 완료됐다.

오는 2014년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만큼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평 농공단지 분양 및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