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지난달 31일 최경주 해변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홍보대사인 당구스타 차유람 선수를 비롯해 김종식 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박삼재 군의회 의장, 장진숙 완도교육장, 윤성현 완도해경 서장, 김정오 농협 군 지부장, 박경남 군 번영회장, 각급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코스는 최경주공원 해변 야외 음악당을 출발해 빙그레 공원∼완도타워를 거쳐 해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4㎞ 구간에서 진행됐다.

완도군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군민건강걷기 대회를 통해 군민 결속과 화합으로 진정과 투서없는 건강한 완도를 만들고, 분열과 갈등이 없는 행복한 완도를 만들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후 참가자들에게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서부취재본부=정은조기자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