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이 최근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1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상반기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완도경찰서(총경 한재숙)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지난 8월, 10월 전국의 일반국민 7470명을 대상으로 범죄 및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 등 분야별 안전도와 전반적 치안 안전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완도경찰의 종합 체감안전도는 전체보다 무려 16점이 높은 77.3점으로 도내 21개 경찰서 중 1위(전국 249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범죄안전도에 대한 경찰의 노력수준에서도 완도경찰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재숙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감동 명품 치안 서비스를 확대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정은조기자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