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방치된 독립운동 사적지, 선열들께 부끄럽지 않나
- 화순군에 있는 호남 유일 ‘민족 대표 33인’ 양한묵 선생 묘소가 심각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선생은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구 태화관에서 열린 독립선언서 서명식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 반도체 단지, 전국 유일 ‘원팀’ 광주·전남으로
- 광주·전남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육성을 노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대거 도전장을 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엊그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국가첨단 전략기술 육성과 ...
- 아이들 두 번 멍들게 하는 학교 폭력 소송
- 학교 폭력이 학교 담장을 넘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주 요인이지만 생활기록부에 남는 학교 폭력 처분을 없애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법정행을 선택...
- 체포동의안 부결, 민주당 이젠 민생에 집중해야
- ‘대장동 개발 특혜·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됐다.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함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
- ‘그들만의 리그’ 깜깜이 조합장 선거 언제까지
- 올해로 세 번째인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본격화됐지만 과도한 선거 운동 제한으로 또다시 ‘깜깜이 선거’가 재현되고 있다.
다음 달 8일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200개 농협·수협·산림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전남...
- 광주전남연구원, 단체장 따라 오락가락해서야
- 광주시와 전남도가 또다시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를 추진하면서 반대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시도 상생을 위해 통합된 지 6년여 만에 재분리하는 데 대해 연구원 노조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민선...
- 장흥군, 사기 분양 피해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 장흥군이 야심 차게 추진한 은퇴자 공동체마을 ‘로하스타운’의 사기 분양으로 6년째 입주조차 못 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사업 추진 주체인 군이 피해 보전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
- 90%가 규정 위반…열악한 노동자 휴게시설
- 모든 사업장에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대부분 규정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구분이 없거나 냉난방·환기가 되지 않고 다른 사무실과 같이 사용해야 하는 등 휴식과는 거...
- ‘코로나 우울증’ 확산, 사회적 대응 절실하다
- 코로나19 대유행 3년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나긴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경제난, 소득 감소 등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 탓이다.
조선대병원에서...
- 신입생 40% 미충원도…더 심각해진 지방대 위기
-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3000여 명이나 채우지 못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집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에 나선 광주·전남 대학은 각각 ...
- ‘기대 반 우려 반’ 층수 제한 폐지, 난개발은 막아야
- 광주시가 건물 층수 제한을 2년 만에 폐지하기로 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제 시청에서 민선 8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 ‘돈 잔치’ 은행권 대출 금리 인하로 고통 분담을
- 경기 침체와 잇단 금리 인상으로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난해 신규 대출과 고금리 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권은 막대한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여 비난을 사고 ...
- ‘남해안 관광벨트 협약’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 해양수산부와 전남도·부산시·경남도가 그제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해양수산부와 세 개 지자체가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
- 5월·특전사 단체 화해 그리 서두를 일인가
-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동지회가 5·18민주화운동 이후 처음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고 대국민 공동 선언까지 했지만 ‘그들만의 반쪽 화해’에 그쳤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황일봉 5·18부상자회장과...
- 광주여고생들 4·19 활약 제대로 평가돼야
- 광주 지역 4·19혁명 당시 광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광주여고 총동창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광주여고와 함께 엊그제 국가보훈처에 광주여고 11기...
- 경전선, 생태도시 순천 도심 우회 꼭 관철돼야
- 경전선 전철화는 광주 송정에서 순천을 거쳐 부산 부전(총 286.7㎞)을 잇는 기존 경전선 곡선 구간을 직선으로 편 뒤 최대 시속 250㎞의 전기 동력 열차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순천∼광양, 진주∼부산 구간이 ...
- 11189회 로또 13명 23억씩, 광주서도 당첨…‘9, 19, 29, 35, 37,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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