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즉시 파면’ 촉구 1인 시위
2025년 03월 11일(화) 10:40 가가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내란수괴 피고인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사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11일 오전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시 파면’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구속 취소로 석방이 되니 많은 국민이 탄식하고 있다”며 “부하들은 다 내란죄로 감방에 있는데 법 기술자들의 사법 쇼에 의해 석방되니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상식과 순리에 맞지 않는 일들이 벌어져 국민들이 잠을 못 이룬다”며 “정치인으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죄송한 마음이 덜할 것 같아 나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12·3 비상계엄은 헌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가 명백하다”며 “윤석열 파면으로 사법적 정의를 실현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 지사는 “상식과 순리에 맞지 않는 일들이 벌어져 국민들이 잠을 못 이룬다”며 “정치인으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죄송한 마음이 덜할 것 같아 나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12·3 비상계엄은 헌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가 명백하다”며 “윤석열 파면으로 사법적 정의를 실현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