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乙巳年) 새해 소망- 이동범 수필가·교육칼럼니스트
2024년 12월 23일(월) 21:30 가가
2024년(갑진년)의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2025년(을사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황혼열차가 너무 빠르게 달리는 것 같아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케 한다. 가는 세월 누구도 막지 못하지 않은가? 강물처럼 흘러간 세월에 서글픔만 느끼면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 당당하고 고왔던 모습은 간데없고 세월 속에 빛바랜 흔적만이 여실하다.
우리는 매년 아쉬움 속에서 해를 보내고 ‘다시’를 외치며 새해를 맞이한다. 2025년 을사년은 대한제국의 외교관을 박탈한 일본과 맺은 을사조약(을사늑약)에 의한 한일의정서가 1905년에 체결된 지 어언 120년이 된 해다. 이를 거울삼아 온 국민이 함께 국방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기후 위기로 인해 사상 유례 없는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내기에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12월 3일 갑작스런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특검 등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경제나 민생이 어려워 국민들은 안절부절못한 삶을 살아온 한 해였다.
정쟁만을 일삼고 민생은 뒷전에 둔 정치, 고물가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움을 겪은 경제, 의대 정원 문제로 인한 의정갈등으로 환자와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계속된 전쟁, 중동지역의 전쟁 등으로 수많은 인명과 막중한 재산피해는 세계인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대한민국의 쾌거이며 온 국민에게 충격과 감격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이렇듯 힘들었던 지난해는 물러가고 희망의 새해가 곧 다가온다. 모든 갈등과 두려움이 새해에는 깨끗이 해결되도록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남의 탓 공방’만을 멈추고 정치가 안정되도록 하면서 사랑과 용서로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소망한다.
정치인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남의 정당 이야기는 무조건 ‘틀리다’라고 몰아붙이기 때문에 정쟁은 끝이 없고 갈등은 더욱 증가된다. 정치인들은 정쟁만을 일삼지 말고 대화와 타협, 도덕과 정의가 바로 선 공생의 정치,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국민을 위한 화정(華政) 즉 빛나는 정치와 위정이덕(爲政以德)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노사간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는 무조건 ‘틀린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주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려고 하기에 노사간의 갈등과 분쟁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조금 놓으면 작은 평화가 오고 크게 놓으면 큰 평화가 오며 모두 다 양보하면 완전한 평화가 오기에 싸움은 끝나게 된다.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서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만 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기의 몸이 작지만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다고 자랑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찾아서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는다. 솔선해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은 겸손해 보인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는 것이다. 우리 다 같이 웃는 얼굴로 자기 장점을 살리면서 상대방을 깊은 아량으로 대하여주면 좋겠다. 덕불고 필유인(德不孤 必有隣) 즉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고 이웃이 있다는 말처럼 덕을 베풀고 살아가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앞날은 밝다고 본다. US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6위권의 강국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군사력과 최근 무기 수출로 드러난 방위산업,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력, 미디어콘텐츠 산업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강대국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올바른 사회, 정의사회, 안전한 사회, 신뢰하는 사회’가 되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새해에는 사랑과 용서, 화합과 소통, 감사하는 해가 되고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나날들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는 새해가 되어 모든 국민이 웃음꽃 피우면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태평성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기후 위기로 인해 사상 유례 없는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내기에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12월 3일 갑작스런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특검 등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경제나 민생이 어려워 국민들은 안절부절못한 삶을 살아온 한 해였다.
정쟁만을 일삼고 민생은 뒷전에 둔 정치, 고물가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움을 겪은 경제, 의대 정원 문제로 인한 의정갈등으로 환자와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계속된 전쟁, 중동지역의 전쟁 등으로 수많은 인명과 막중한 재산피해는 세계인을 놀라게 하였다.
이렇듯 힘들었던 지난해는 물러가고 희망의 새해가 곧 다가온다. 모든 갈등과 두려움이 새해에는 깨끗이 해결되도록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남의 탓 공방’만을 멈추고 정치가 안정되도록 하면서 사랑과 용서로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소망한다.
노사간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는 무조건 ‘틀린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주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려고 하기에 노사간의 갈등과 분쟁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조금 놓으면 작은 평화가 오고 크게 놓으면 큰 평화가 오며 모두 다 양보하면 완전한 평화가 오기에 싸움은 끝나게 된다.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서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만 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기의 몸이 작지만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다고 자랑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찾아서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는다. 솔선해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은 겸손해 보인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는 것이다. 우리 다 같이 웃는 얼굴로 자기 장점을 살리면서 상대방을 깊은 아량으로 대하여주면 좋겠다. 덕불고 필유인(德不孤 必有隣) 즉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고 이웃이 있다는 말처럼 덕을 베풀고 살아가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앞날은 밝다고 본다. US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6위권의 강국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군사력과 최근 무기 수출로 드러난 방위산업,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력, 미디어콘텐츠 산업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강대국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올바른 사회, 정의사회, 안전한 사회, 신뢰하는 사회’가 되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새해에는 사랑과 용서, 화합과 소통, 감사하는 해가 되고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나날들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는 새해가 되어 모든 국민이 웃음꽃 피우면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태평성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