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중기·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
2025년 04월 06일(일) 16:50 가가
‘대선 공약 제안 중점 사업’…경제 불확실성 해소 맞춤 공약 발굴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10대 대선 공약 제안 중점 사업’을 확정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판결에 따라 혼란스러운 정국 안정과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조기 대선에 대비해 광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선 공약 과제를 신속히 확정하고, 차기 국정 과제 반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현재 하남 산업단지 등 6개 지역 산업단지 순회 간담회를 열고 경영 애로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회원사 의견 등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생존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광주경총은 이번 대선 공약에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회원 기업들의 의견을 추가해 보완할 방침이다.
광주경총은 일단 10대 대선 공약 제안 중점 사업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정책 자금 융자 확대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 자금 지원 사업 확대 ▲안정적 외국인 노동자 제도 개선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정책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임직원 출산 장려금 확대를 위한 간접세 부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제품 구매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플랫폼 구축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지원 ▲협동조합 지원 확대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대선 공약을 발굴해 최종 제안할 계획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숙원 과제를 대선 공약과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대선 공약 발굴에 대응하겠다”며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 과제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로 반영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판결에 따라 혼란스러운 정국 안정과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현재 하남 산업단지 등 6개 지역 산업단지 순회 간담회를 열고 경영 애로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회원사 의견 등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생존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숙원 과제를 대선 공약과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대선 공약 발굴에 대응하겠다”며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 과제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로 반영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