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박우량 징검다리 5선 주목
2026년 03월 08일(일) 21:05 가가
박우량, 지역 내 지지기반 탄탄
김태성·김행원·정광호 등 도전
민주 공천 결과 따라 판세 출렁
김태성·김행원·정광호 등 도전
민주 공천 결과 따라 판세 출렁
신안군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햇빛·바람연금을 통한 기본소득을 정책으로 실현한 박우량 전 군수가 선거의 중심에 있다. 이번 선거는 박 군수의 징검다리 5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박 전 군수에 맞서 5명의 후보자가 다선에 제동을 걸기 위해 나선 상태다.
박 군수가 ‘1강’으로 꼽히지만, 민주당의 공천심사결과에 따라 선거 구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커 변수로 꼽힌다.
박 전 군수는 다섯번째 군수직에 도전한다. 박 전 군수는 민선 4·5·7·8기 신안군민의 선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기사회생했다. 70대에 접어든 박 전 군수는 민선9기를 마지막 군정으로 보고, 햇빛연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9기 내에 모든 군민에게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구조를 완성하고 섬 정원화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을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게 박 군수의 복안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신안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전기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박 군수가 군수직에서 물러나며 행정 공백을 불러왔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으나, 지역 내 지지만큼은 여전하다는 게 지역 정가 분석이다.
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도 왕성한 지역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박 군수 군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주민소득, 주민참여, 지속가능성 등을 골자로 재생에너지 사업의 이익공유 확대, 체류형 관광지 전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행원 전 목포시 지역경제과장과 박석배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광호 전 전남도의원도 민주당에 예비후보 신청서를 냈다.
김 전 과장은 오랜 행정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 조례와 주민수용성 기여금 조성 조례 폐지 등 지역주민들의 권리 증진을 주장하고 있다.
박석배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은 “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신안”을 만들겠다며 군정 쇄신과 군민 중심 행정을 약속하고 선거 운동에 나섰다.
정광호 전 전남도의원도 ‘민생 최우선 군정’을 비전으로 해상풍력·대규모 개발을 둘러싼 갈등, 섬 교통과 이동권 문제, 기후위기로 인한 김 양식·어업 위기,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공백 등의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 부실장도 재도전에 나선다.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나선 바 있는 천 전 부실장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안을 만들겠다”며 공정과 변화, 미래 비전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고봉기 해양항만기술행정사무소 대표가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출마에 나선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전했던 고 대표는 재도전을 벼르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햇빛·바람연금을 통한 기본소득을 정책으로 실현한 박우량 전 군수가 선거의 중심에 있다. 이번 선거는 박 군수의 징검다리 5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박 전 군수에 맞서 5명의 후보자가 다선에 제동을 걸기 위해 나선 상태다.
박 전 군수는 다섯번째 군수직에 도전한다. 박 전 군수는 민선 4·5·7·8기 신안군민의 선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기사회생했다. 70대에 접어든 박 전 군수는 민선9기를 마지막 군정으로 보고, 햇빛연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을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게 박 군수의 복안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신안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전기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도 왕성한 지역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박 군수 군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주민소득, 주민참여, 지속가능성 등을 골자로 재생에너지 사업의 이익공유 확대, 체류형 관광지 전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행원 전 목포시 지역경제과장과 박석배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광호 전 전남도의원도 민주당에 예비후보 신청서를 냈다.
김 전 과장은 오랜 행정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 조례와 주민수용성 기여금 조성 조례 폐지 등 지역주민들의 권리 증진을 주장하고 있다.
박석배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은 “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신안”을 만들겠다며 군정 쇄신과 군민 중심 행정을 약속하고 선거 운동에 나섰다.
정광호 전 전남도의원도 ‘민생 최우선 군정’을 비전으로 해상풍력·대규모 개발을 둘러싼 갈등, 섬 교통과 이동권 문제, 기후위기로 인한 김 양식·어업 위기,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공백 등의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 부실장도 재도전에 나선다.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나선 바 있는 천 전 부실장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안을 만들겠다”며 공정과 변화, 미래 비전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고봉기 해양항만기술행정사무소 대표가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출마에 나선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전했던 고 대표는 재도전을 벼르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