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보농업인 영농기술 배우세요”
2025년 04월 06일(일) 18:30
농업기술센터, 11일까지 30명 모집
기초농사법 이론·농장텃밭 실습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시는 초보 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생 30명 1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연계 과정 중 하나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인 유기농업반, 농작업실습반, 농촌정착반 등 3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실시하는 농작업실습반 과정은 광주시 예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기초농사법 이론과 교육실습농장 텃밭에서 실습을 통해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밭을 갈아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하는 농사의 전체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11차례(총 5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자는 광주에 주소를 둔 신규농업인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 희망자다.

신청은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영농 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만의 정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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