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누가 뛰나-완도군수] 완도, 무주공산에 후보 각축전
2025년 11월 13일(목) 20:32 가가
현 군수 3선 제한에 입지자 8명 불꽃 경쟁
출마 예정자 전원 민주당…경선이 곧 결선
군의원·도의원·부군수 등 표심 잡기 분주
출마 예정자 전원 민주당…경선이 곧 결선
군의원·도의원·부군수 등 표심 잡기 분주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완도군수 선거는 신우철 현 군수가 3선 제한에 따라 출마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군수 자리를 두고 후보들이 도전장을 낸 형국이다.
무려 8명의 입지자가 나선 가운데 출마 예정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당내 경선이 결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먼저 김신(62) 전 완도군의회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 4·5대 완도군의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완도군수 도전에 나섰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김 전 의원은 강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지역 정치권 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랜기간 완도군수에 도전하면서 조직을 운영해왔다는 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철(58) 전남도의회 의원도 완도군수에 나선다. 제 11·12대 전남도의원을 지낸 이 의원은 지역 사정에 밝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물밑 표심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 완도군의원과 재선 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신의준(62) 의원도 내년 완도군수 선거 채비에 나선 상태다.
행정고시 출신인 김세국(55) 전 전남도 감사관도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완도군수에 적임자임을 자임하며 선거 준비에 나선 상태다.
완도군 공무원 출신인 30여년 간 신영균(63)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도 공직 경험과 더불어 전남도와 중앙 행정을 경헙한 경력을 토대로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우홍섭(60) 전 진도 부군수도 출마가 예상된다. 완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우 전 부군수는 31년간 공직생활과 완도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완도군수 출마에 나선 상태다.
또 지영배(57) 전 전남도 전 한전공대설립지원단 단장과
허궁희(65) 완도군의원도 도전장을 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총괄취재본부장=정은조 기자 ejhung@kwangju.co.kr
무려 8명의 입지자가 나선 가운데 출마 예정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당내 경선이 결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오랜기간 완도군수에 도전하면서 조직을 운영해왔다는 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재선 완도군의원과 재선 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신의준(62) 의원도 내년 완도군수 선거 채비에 나선 상태다.
완도군 공무원 출신인 30여년 간 신영균(63)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도 공직 경험과 더불어 전남도와 중앙 행정을 경헙한 경력을 토대로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우홍섭(60) 전 진도 부군수도 출마가 예상된다. 완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우 전 부군수는 31년간 공직생활과 완도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완도군수 출마에 나선 상태다.
또 지영배(57) 전 전남도 전 한전공대설립지원단 단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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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궁희 |
허궁희(65) 완도군의원도 도전장을 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총괄취재본부장=정은조 기자 ejh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