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
2025년 04월 06일(일) 17:15
광주·전남 대학생 40명 선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4일 ‘2025년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열고 마스터즈 선발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은행(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일 ‘2025년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올해에도 지역 소재 대학생의 이수학기 및 경제·경영 과목 이수학점, 지원 동기 등을 고려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오늘의 마스터즈, 내일의 경제 전문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박완근 한은 광주전남본부장과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최종 선발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 화폐전시실 및 발권창구 견학,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강의 등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수료식까지 세미나 및 금융경제강좌 수강, 문화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자체 토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금융경제강좌는 오는 10일 ‘트럼프 경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1회차 강좌로 시작해 연중 6회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참여한 최종 이수자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이수증과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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