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로 나선다.

동성중은 최근 무등야구장에서 진행된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동성중, 무등BC, 진흥중, 충장BC, GJ스타즈BC 등 5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대결했다.

동성중은 충장BC와의 첫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고, 둘째 날 진흥중을 8-5로 이기면서 연승을 기록했다.

셋째 날 GJ스타즈BC를 상대로 8-0, 5회 콜드승을 거둔 동성중은 무등BC와의 최종전도 6-5 승리로 장식하면서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동성중은 오는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 시상 내역

▲최우수선수상 : 김민재(동성중) ▲우수투수상 : 이승빈(동성중) ▲타격상 : 장유준(9타수6안타, 타율 0.667·충장BC) ▲최다도루상 : 임찬우(5개·충장BC) ▲최다타점상 : 임찬우(6타점·충장BC) ▲감투상 : 송시헌(충장BC) ▲미기상 : 박정빈(동성중) ▲감독상 : 강대성(동성중) ▲지도상 : 김중석 부장(동성중)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