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이 여름의 끝자락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했다.

2023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골프동호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일 순천 파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원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골프대회는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골프동호회장(박봉선)이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4인 1팀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으며 이날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우승은 나대웅 원우가 차지했으며, 최저 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이범일 원우가 수상했다. 이어 안항범, 민채은 원우가 신페리오 2, 3위를 차지했고 롱기스트는 김경훈 원우, 니어리스트는 신기창 원우가 차지했다.

11기 원우회는 골프대회를 마치고 파인힐스 CC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만찬을 즐겼다.

만찬자리에서는 경기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봉선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골프동호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 첫 골프동호회 주최 골프대회에 참가해 준 원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년을 맞은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 강연을 비롯해 문화공연 및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리더스 아카데미 다음 강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가 맡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