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볼링대회 익산서 23일 개최
2024년 09월 22일(일) 21:00
광주 15명·전남 20명 출전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022년 대회 모습.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제공>

전국 장애인 볼러들이 전북 익산으로 총출동한다.

대한장애인볼링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익산 남부탑 볼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 구분에 따라 전맹(TPB1·16명), 약시(TPB2·30명), 약시(TPB3·19명), 지적장애(TPB4·59명), 뇌병변(TPB5~6·8명), 뇌병변(TPB7·11명), 휠체어(TPB8·28명), 하지(TPB9·29명), 상지(TPB10~11·26명), 청각(DB·106명) 유형에 총 332명이 참가한다.

광주에서는 15명(지적장애1·휠체어1·하지1·상지2·청각10), 전남에서는 20명(지적장애2·휠체어4·하지2·상지2·청각10)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대회로, 남녀부 개인전 총 4게임을 진행해 합계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개회식은 24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조별 경기가 끝나는 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대한장애인볼링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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