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24일 광주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광주대표 입상지도자와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포상금 수여 대상자는 양궁 김성은(광주은행 겸 광주여대) 감독, 다이빙 고병진(광주시체육회) 코치를 비롯해 양궁 최미선(27·광주은행), 다이빙 김서경(18·광주시체육회), 정다연(26·광주시체육회) 선수 등 5명이다.

김성은 감독은 청두U대회 여자 양궁 대표팀 여자 양궁 감독을 맡아 금 1개와 은 1개 획득을 이끌었다. 최미선은 여자 양궁 대표팀 맏언니로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병진 코치는 다이빙 남자 코치로 참가해 다이빙 종목 은 4개와 동 4개 수확에 기여했다. 김서경은 남자단체전에서, 정다연은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청두U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입상한 지도자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힘을 복 돋아 주기 위해 포상금을 수여했다”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투혼을 발휘해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줘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