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온라인쇼핑몰 ‘고흥몰’이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와 손을 잡았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고흥군과 위메프는 고흥몰-위메프 플랫폼을 연계한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류화현 위메프 운영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흥군과 위메프는 고흥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흥몰과 위메프는 이번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6월에 ‘고흥복숭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는 출하 시기에 맞춰 고흥샤인머스켓 판촉전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중이며, 온라인판매 전용 고흥몰 PB상품(독자브랜드)인 도시락김도 위메프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위메프와 연계한 고흥몰 홍보마케팅이 농수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