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개 국가 120개 e-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영광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며, 앞서 코로나19로 엑스포가 두차례 취소된 후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장민호와 포레스텔라, 박진도, 설하윤 등 유명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15일에는 임백천의 백뮤직 공개방송과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되는 등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엑스포는 20개국 120개 e-모빌리티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방문객 누구나 직접 탑승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 매일 오후 e-모빌리티 제품 등 경품추첨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미래인재 과학축전, 글로리 메이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