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가을국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순 남산공원 국화동산의 사전예약제 관람이 시작됐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국화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국화축제를 기다려온 군민과 방문객에게 가을국화의 풍성함과 정취를 선사하기로 했다.

예약은 ‘화순 국화동산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관람은 하루 4차례, 관람 인원은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한다.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 예약하면 되고 화순군민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화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람 첫 주말인 오는 30일은 제한인원인 1000명 예약이 이미 끝난 상황이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