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회장 정인채)가 최근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필)에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확대를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등 편의법과 교통약자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해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건축물 설계 및 시공검증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인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의 상호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광주의 건축문화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실질적인 측면에서 업무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원해주신 기부금은 장애인협회 및 회원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