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의료재단 광주다사랑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배경열 원장을 영입하고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배경열 원장은 정신건강 분야 권위자로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전남대 교수와 전남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 광주시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원, 광주트라우마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뇌파정도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불안의학회 홍보이사, 대한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학술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배경열 원장은 “지난 15년간 대학이나 정신건강분야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알코올 환자들의 불안장애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