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입했다는 50대 여성의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

○…1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여·55)씨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하는 요일에 약국을 찾아 마스크를 사려고 했지만 경북 한 지역에서 자신의 명의로 누군가 마스크를 구매해버린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경찰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해 A씨의 주민등록 정보로 마스크를 구입한 사람을 찾아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