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정인채·사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를 돕기 위해 1개월 임대수수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목포해상케이블카 시설 내부에 있는 카페·식당·제과·특산품·편의점·포토서비스 등 다수 입점 업체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목포 대표 관광시설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4차례 이상 분무방역을 실시하고, 승강장 주 출입구에 최신 게이트형 분사 소독장치를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