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장흥 칠거리일원 간판개선 및 벽면정비’다.

이 사업은 토요시장2길∼칠거리 예양로, 장흥읍사무소 일원 492m에 노후간판 및 불법광고물 철거 후 건물 77동·92개 업소 벽면을 정비하고 간판 111개를 설치하는 것이다.

군은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하고 원색적인 간판을 정비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경관 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중이다.

군은 사후 관리시스템을 구축, 거리의 활력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흥읍 칠거리 지역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거리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