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진도읍에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용·임대주차장을 조성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수협 등 시가지와 진도읍 5일 시장, 버스터미널 주변 공터 17개소에 2015년부터 무료 공용·임대주차장 559면을 조성했다.

군청 인근에 297면, 조금시장과 동외 삼거리 일원 305면이 완공돼 운영 중이다.

군은 읍 시가지에 장기간 방치된 토지와 건물이 들어서지 않거나 농작물이 심어진 공터 등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노면 정리를 한 뒤 공용·임대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용·임대주차장 조성으로 주차·교통난 해소 등 군민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용·임대주차장 확충을 통해 이면도로 불법 주차가 사라지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