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전복소비촉진을 위해 산후조리원 운영회사와 손을 맞잡았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산후조리원 운영 회사인 ㈜YK동그라미와전복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은 국내 최대의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법인형태 회사로 서울, 경기지역에 40여 개의 프리미엄 산후조리원과 중국에 7개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모를 위한 완도산 전복, 미역 등 해조류를 이용한 식단 개발 및 제공 과 완도산 전복과 해조류가 산후조리원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 하고 YK가 운영하는 ‘디베이비’ 쇼핑몰 이용자에게 전복과 해조류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YK동그라미는 완도군에서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과 관련, 최고의 산후조리원이 세워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 출산율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동그라미 회원들에게 완도군 관광지 입장권 또는 기타 입장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산후 회복에 좋은 완도산 전복과 미역 등을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완도산 전복과 미역 등 해조류 제품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