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지역 특화한 다양한 평생 교육사업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가운데 완도읍의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과정과 노화읍, 보길면의 ‘캘리그라피&POP’ 등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초라떼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전남 행복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세부사업 컨설팅을 통해 운영계획을 수정 보완해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후 개강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를 살리고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우수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완도군은 이 가운데 2개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1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완도=정은조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