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신우철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 설립 3년을 맞아 안정적인 재단운영을 위한 복지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친다.

행복복지기금은 완도군 출연금 50억원과 군민, 공직자, 출향인, 사회단체, 각 마을 등에서 기탁한 기부금 15억 원 등 65억원이 조성돼 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45억원을 추가로 확보,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안정적인 복지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군 사회·단체 회원과 읍·면 자원봉사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천사 1인 1구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 행복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와 활동 사항 등을 알려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행복복지재단에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비수급 빈곤층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된다.

/완도=정은조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