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는 “최근 군청 왕인실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학금 수여학생과 학부모, 관내 학교 관계자, 장학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대표 학생들에게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가 상반기 장학금 5억6300만원을 수여했다.

분야별로는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 97명(4450만원) ▲영재교육원 장학금 14명(280만원) ▲고등학교 우수 신입(재학)생 장학금 163명 (1억6300만원)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5명 (260만원) ▲우수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 18명 (3033만원) ▲우수교사 및 진학담임교사 등 장려금 32명 (3300만원)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54명 (3275만원) ▲모범학생 장학금 24명 (1980만원) ▲희망복지 장학금 92명 (5960만원) ▲고향사랑 장학금 15명 (1391만원) ▲지역인재 향토장학금 52명 (2600만원) ▲학력향상 지원사업 7개교 (1억3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올 하반기에도 성적향상 장학금으로 260명에게 8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과 희망복지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된다.

전동평 영암 군수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업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힘쓴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