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열 4·19민주혁명기념사업회장]광주역사 바로 세우는 4·19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립
2016년 04월 13일(수) 00:00 가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 시원지요 호남의 대표도시로 국난의 역사 고비고비 마다 중심에 서왔다. 조선시대 호남 의병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목숨을 아끼지않고 그 중심에서 나라를 지키고 구했다.
호남 의병들이 나라를 위해 얼마나 위대한 역할을 하였는가는 1593년7월16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사헌부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절상호남국가지보장(竊想湖南國家之保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란 글귀를 생각해보니 호남은 나라의 울타리요,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뜻이 피력되어 있다.
특히 광주는 의병정신 맥을 이어 불의에 항거한 ‘광주 3대 민중항쟁’의 역사가 있다. 1929년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항일 독립운동을 전국화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1960년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원인 광주3·15의거와 4·19민주혁명,1980년 군부독재에 항거한 5·18광주민중항쟁의 역사가 그것이다.
광주 3대 민중항쟁의 역사는 발상지가 광주요, 주역이 광주민중이요, 격전지가 광주라는 공통점과 함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광주의 기질적 특성이 투영돼 있는 광주정체성과 광주정신의 산실이다.
그러나 광주는 헌법전문에 명기된 자랑스런 4·19민주혁명 시원지이지만, 그 위상에 걸맞지않게 광주역사의 반열에서 소외돼 시민들에게는 망각의 역사가 됐다. 문민정부 수립 후 20년 이상의 세월이 있었지만 관계기관이나 광주시민들에게 망각의 역사로 관리되어 왔기 때문이다. 군사정권이 장기집권한 탓도 컸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4·19역사가 바르게 관리되어오지 못한 이유는 5·16 이후 군사정권이 30여년 지속하면서 4·19역사는 역사의 음지에 묻혔고 1993년 김영삼 문민정부에 와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문민정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 민주화 초석을 놓은 4·19민주이념을 헌법전문에 명기 3·1운동과 함께 국가 근간의 역사로 관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사란 관리되지않고 기억되지 않으면 진흙 속의 진주와 같고 역사를 잃어버리면 반성도 혁신도 할 수 없으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는 없다’는 선인의 경구가 있다.
헌법전문에 명기된 4·19역사는 광주가 시원지인 역사문화 유산이요, 광주시민의 자랑스러운 자존심인 광주정신이요, 광주 정체성의 자산이다. 4·19혁명의 시원은 1960년 자유당 독재정권이 자행한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다. 광주민주당원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1960년 3월15일 낮 12시45분 선거 참관을 포기하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광주시민 1000여명과 합세해 금남로에서 구도청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과 충돌해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일어난 후 3시40분에 마산에서도 민주당원과 시민이 합세, 경찰과 충돌해 총격 및 투석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때 행방불명된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4월11일 마산 앞 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채 발견되어 전국민들의 흥분이 극에 달해 3·15부정선거 규탄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돼 4·19혁명의 불꽃이 타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광주 4·19역사는 광주역사관리 부실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광주 3·15 및 4·19주역들과 그 기념사업회는 물론 4·19발상지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원들이 공감, 광주 4·19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뜻을 함께해 4·19 발상지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4·19민주혁명 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립 사업을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22일 역사관 건립장소인 광주고등학교에서 4·19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물 착공식이 열린 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건물은 3층으로 연건평 251평으로 7월 말경 준공될 예정이다. 콘텐츠 공사 완공까지는 2018년으로 광주시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이루어질 때 위대한 4·19역사관이 탄생되어 광주역사가 바로 세워질 것이다.
4·19발상지 역사교육관이 완공 개관 운영되면 광주가 헌법전문에 명기된 4·19역사 시원지로서 역사적인 위상을 굳히게 될 것이다. 불의에 항거한 광주 3대 민중항쟁역사와 상호 조화를 이루어 광주 정체성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광주정신과 민주성지 광주위상과 시민의 자부심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또 자랑스런 광주역사가 바로세워져 타시도와 차별화되는 의향의 도시로, 민주화도시로, 세계 속 민주성지로 우뚝서 광주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호남 의병들이 나라를 위해 얼마나 위대한 역할을 하였는가는 1593년7월16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사헌부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광주는 의병정신 맥을 이어 불의에 항거한 ‘광주 3대 민중항쟁’의 역사가 있다. 1929년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항일 독립운동을 전국화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1960년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원인 광주3·15의거와 4·19민주혁명,1980년 군부독재에 항거한 5·18광주민중항쟁의 역사가 그것이다.
광주 3대 민중항쟁의 역사는 발상지가 광주요, 주역이 광주민중이요, 격전지가 광주라는 공통점과 함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광주의 기질적 특성이 투영돼 있는 광주정체성과 광주정신의 산실이다.
문민정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 민주화 초석을 놓은 4·19민주이념을 헌법전문에 명기 3·1운동과 함께 국가 근간의 역사로 관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사란 관리되지않고 기억되지 않으면 진흙 속의 진주와 같고 역사를 잃어버리면 반성도 혁신도 할 수 없으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는 없다’는 선인의 경구가 있다.
헌법전문에 명기된 4·19역사는 광주가 시원지인 역사문화 유산이요, 광주시민의 자랑스러운 자존심인 광주정신이요, 광주 정체성의 자산이다. 4·19혁명의 시원은 1960년 자유당 독재정권이 자행한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다. 광주민주당원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1960년 3월15일 낮 12시45분 선거 참관을 포기하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광주시민 1000여명과 합세해 금남로에서 구도청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과 충돌해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일어난 후 3시40분에 마산에서도 민주당원과 시민이 합세, 경찰과 충돌해 총격 및 투석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때 행방불명된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4월11일 마산 앞 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채 발견되어 전국민들의 흥분이 극에 달해 3·15부정선거 규탄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돼 4·19혁명의 불꽃이 타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광주 4·19역사는 광주역사관리 부실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광주 3·15 및 4·19주역들과 그 기념사업회는 물론 4·19발상지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원들이 공감, 광주 4·19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뜻을 함께해 4·19 발상지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4·19민주혁명 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립 사업을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22일 역사관 건립장소인 광주고등학교에서 4·19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물 착공식이 열린 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건물은 3층으로 연건평 251평으로 7월 말경 준공될 예정이다. 콘텐츠 공사 완공까지는 2018년으로 광주시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이루어질 때 위대한 4·19역사관이 탄생되어 광주역사가 바로 세워질 것이다.
4·19발상지 역사교육관이 완공 개관 운영되면 광주가 헌법전문에 명기된 4·19역사 시원지로서 역사적인 위상을 굳히게 될 것이다. 불의에 항거한 광주 3대 민중항쟁역사와 상호 조화를 이루어 광주 정체성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광주정신과 민주성지 광주위상과 시민의 자부심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또 자랑스런 광주역사가 바로세워져 타시도와 차별화되는 의향의 도시로, 민주화도시로, 세계 속 민주성지로 우뚝서 광주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