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시니어 합창단을 창단한다.

영광군은 “이달 내 영광 시니어 합창단 창단을 목표로 신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며,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응시원서를 작성해 영광군 노인가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합창단원은 추후 면접 및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며, 선발이 완료되면 4월 중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니어 합창단은 주 1∼ 2회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합창곡을 배우고 정기연주회, 노인의 날 위문공연 등에 나서게 된다. 또 합창단 경연대회 참가 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한다.

/영광=이종윤기자 j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