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1일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6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8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에 해당돼야하며, 영암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5개월 미만 영아를 둔 수유부, 65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매월 2회씩 맞춤형 보충식품을 배송받게 된다. 한 매월 영양교육과 개인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접수방법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자동차보험증권, 산모수첩 등 해당서류를 지참해 신청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영암군 보건소는 3월 7일부터 9일 3일간이며, 삼호보건지소는 3월 10∼11일이다. 자세한 영암군 보건소 영양실(061-470-6553)이나 삼호보건지소(061-470-2671)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