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정부 주요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직자 교육을 강화한다.

구례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마인드 확립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정부3.0의 취지에는 동감하면서도 세부적인 실천방향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 산하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3.0사업은 국민들에게 행정 및 정책을 최대한 공개하고, 국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게 핵심이다.

교육은 정부3.0의 개념과 정부운영 패러다임의 변화, 인근 지역의 우수사례 소개,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소개 등 공직자의 직무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도 정부3.0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정부3.0 시책의 반영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성구기자 l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