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지부장 김정오)가 최근 ‘2014년 종합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사진> 이는 1985년 완도군지부 개설 이후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일궈낸 최초의 성과이다.

농협은행 완도군지부는 지역 중소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완도NH-CEO클럽’을 결성해 지역민과 소통·상생·화합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재)장보고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함은 물론 ‘완도사랑 봉사단’을 결성하고 관내 독거노인·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힘썼다. 지난해 4월 한달간 열린 ‘2014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정오 지부장은 “농협은행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고객이 있었기에 1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기자 · 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