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이 오는 21일까지 대학수학능력 시험후 학교폭력 및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교외생활지도에 나섰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에는 완도교육청을 비롯해 완도수산고, 완도고, 완도중, 완도여중,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완도군 자율방범연합회 등 지역사회 연합 학생생활지원단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3개조(30여명)로 나눠 지역내 유흥지역이 밀집된 곳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출입과 불법 아르바이트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계도하는 등 야간 생활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흥상 교육장은 “고3 학생을 지도한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따스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 · 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