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외병도 해상 암초에
높이 12m 등대 설치 운영
2014년 08월 19일(화) 00:00 가가
진도군 외병도 해상 암초에 등대가 설치됐다.
17일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외병도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해상 암초에 국비 4억원을 들여 높이 12m, 너비 6m 콘크리트 구조물로 16㎞ 거리에서 식별할 수 있는 등대를 건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썰물 때만 보이는 이 암초는 밀물 시 물에 잠겨 주·야간 입·출항 선박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됐다.
김용배 진도 해양교통시설 사무소장은 “등대 설치로 정기 여객선은 물론 소형 어선이 안심하고 통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17일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외병도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해상 암초에 국비 4억원을 들여 높이 12m, 너비 6m 콘크리트 구조물로 16㎞ 거리에서 식별할 수 있는 등대를 건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썰물 때만 보이는 이 암초는 밀물 시 물에 잠겨 주·야간 입·출항 선박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됐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