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열린다.

‘물과 숲 그리고 휴식’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지상최대의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천연약초 힐링 풀 등의 킬러 콘텐츠와 뗏목타기, 오토 볼, 수상자전거, 우든 보트, 카누 등 10여 종의 수상레저 프로그램, 물 과학관, 힐링·치유관, 장흥차관, 장흥문학관, 향토음식관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 청소년 강변페스티벌, 체험병아리 잔치, 실버댄스, 재능기부 콘서트, 군민·향우 어울림 마당이 진행된다.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숲속 음악회를 비롯해 힐링캠프, 목공예 체험,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축제역사 처음으로 강진군(청자축제), 목포시(해양문화축제)와 3개 자치단체 축제협약을 체결해 같은 시기 개최, 축제장간 서틀버스 운행 등 관광객들에게 1회 방문으로 서로 다른 축제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