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지역에 4-베이(Bay=건물과 기둥사이의 공간)구조 주상 복합 아파트가 들어섰다. 4-Bay는 거실과 방 3개를 일렬로 햇볕이 들어오는 방향에 배치한 아파트를 의미한다.

(주)정하 종합건설(대표 김유환)은 장흥읍 중심지인 장흥교 인근 탐진강변에 지난 2012년 9월 ‘정하 리버하임 주상 복합아파트’〈사진〉를 착공, 다음달 말 준공하고 9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분양에 들어가 현재 70%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거와 상업기능이 융합된 생활밀착형 주상 복합형 아파트(33평형)로, 장흥의 랜드마크인 탐진강 조망권을 최대 확보하고 있다.

114 전 세대가 4-Bay 스타일로 설계됐다. 1∼4층까지는 병원과 각종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5∼21층은 주거 공간이다.

또한 아파트 거실 및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과 거실 중문이 무료로 설치된데다 아이들을 위한 옥상 테마놀이터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아파트가 ‘물 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해 사계절 자연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