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이하 자활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자활센터는 ‘함께 나누면 행복합니다’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활센터는 10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 현재 10개 자활기업에서 23명이 자활에 성공해 창업했고, 8개 사업단에서 70명, 6개 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100명이 자활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활센터는 지난 18일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참여자 전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 · 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