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신안군 산림조합 (조합장 황권순)은 지난 11일 목포시 옥암동에 산림조합금융 하당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금융업무를 시작했다.

산림조합 금융 하당지점은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산주와 임업인에게 임업 정책자금 융자, 임야담보 대출 등 산림사업에 필요한 금융뿐아니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신업무, 각종 공과금·국고 수납, 타행송금, 지로납부 등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황권순 조합장은 “예금금리는 높고 대출금리는 낮은 금융운용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산림조합 금융이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안정된 서민 금융기관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