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초고등학교(교장 안경헌)는 최근 1박2일간 1·2학년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충남 계룡대에서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시책과 학교교육 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학생들이희망하는 미래직업을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 잡월드내 청소년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도초고는 지난 2007년 농·산·어촌 우수고로 선정돼 3년간 1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막고, 농·어촌에서도 안심하고 자녀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 2008년에는 기숙형 고교로 선정돼 가정과 같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침실과 학습실, 정보검색실 및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현대화된 첨단 기숙사 등을 건립했다.



/서부취재본부=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