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안 자은 국제 철인 3종 경기’가 신안군 자은, 암태, 팔금, 안좌면 일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전남도와 신안군, 전남 철인 3종경기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언맨 코스 (수영 3.8km·사이클 180.2km·마라톤 42.195km)에 선수 250명, 가족·동호인 500명, 자원봉사자 500명 등 총 1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 코스답사와 부대행사에 이어 26일부터 시작되는 본 경기는 자은면 백길리 해수욕장에서 7시 30분 시작되며, 수영·사이클·마라톤을 17시간 이내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 철인 3종 경기 코스는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동호인가족들을 위해 천혜의 관광자원이 산재돼 있는 중부권 자은·암태·팔금·안좌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동호인 가족을 위해 자은면 백길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 체험 및 딩기요트, 고무카약, 파워보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서부취재본부=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