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폭탄 … 짜릿한 한밤 사파리
2010년 07월 22일(목) 00:00 가가
■ 에버랜드의 색다른 여름
거대한 파도풀을 갖춘 캐리비안 베이에는 5m, 2m 등 다양한 높이에서 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이빙 풀 등 즐거움이 가득하다.
생동하는 여름을 쫓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때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일상을 벗어난 색다른 여름을 만나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가보자. 시원한 물놀이와 야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사파리 도보 탐험 등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 매일 84t 물벼락,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
여름 더위를 잠재울 물 폭탄이 쏟아진다. 9월5일까지 매일 84톤의 물이 에버랜드의 더위를 쫓는다.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 매직트리’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최대 볼거리. 13m 높이의 거대한 나무 위에 푸른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나뭇가지에서 내려오는 스모그 커튼과 신비한 조명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24개의 물 분사장치 ‘워터캐논’은 더 강력해진 물줄기를 선사한다. 6대의 플로트가 함께하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중간 불가사리 형태 조형물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쿨 스팟’도 시원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낮 열기 속에 흥겹게 벌어지는 물꽃출제에 이어 밤에는 불꽃축제가 벌어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한 낮에 이어 야간 시간에는 유명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스펙타클한 불꽃놀이와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과 수만 개의 오색찬란한 불빛이 아름다운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에버랜드의 여름을 수놓는다.
◇ 시원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득, 썸머 주토피아(Summer Zootopia)
여름을 맞아 동물원도 새로운 변신을 했다. 야간 시간에 백호, 사자, 라이거 등 맹수들이 활보하던 사파리 현장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이 마련됐다. 8월22일까지 진행되는 사파리 스페셜 탐험을 통해 어둠 속 사파리를 40분간에 걸쳐 걸어볼 수 있다. 이동중 기린, 구렁이 사막여우 등 8종의 동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해가 완전히 진 후인 저녁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8월 16일부터는 시간이 조금 앞당겨져 저녁 8시 40분부터 탐험이 시작된다.
사파리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는 사육사의 안내에 따라 맹수들이 머물렀던 공간을 걸어볼 수 있다. 기린, 코끼리 등 대형 초식동물들도 코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방사되는 1천 마리의 반딧불은 사파리의 밤을 빛나게 한다.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에 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주말 2만원, 평일 온라인 예악시 1만5000원이다.
알에서 올챙이 그리고 개구리로 변신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구리 추억만들기’도 아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손색이 없다. 개구리, 금개구리, 무당개구리 등 총 8종 300마리의 개구리와 함께 하는 추억만들기 행사는 8월23일까지 계속된다.
고양이들의 익살스러운 묘기를 볼 수 있는 나이트 캣쇼도 펼쳐진다.
◇ 워터파크의 대명사 캐리비안 베이
캐리비안 베이가 락커동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기존 3층이었던 실외 락커동은 총 면적 7041.32㎡(2130평)의 4층 건물로 확장됐다. 샤워기도 276개가 신설되고, 샤워용품 10종도 새로 구비됐다.
온라인 예매도 편리해졌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구매하면 기다림없이 바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특별한 혜택도 기다린다.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퇴장구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에버랜드 정문에서 자유이용 핸들링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물놀이 재미는 여전하다.
튜브를 타고 즐기는 와일드 블라스터, 19m 높이 급류에서 타고 내려오는 타워 래프트, 부메랑처럼 오가는 타워 부메랑고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폭 120m, 길이 104m, 해변지역 130m의 거대한 파도풀은 여름의 백미. 첨단 컴퓨터에 의해 작동되는 파도시스템은 다양한 인공파도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흔든다.
이외에도 온가족이 함께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풀, 22m 높이에서 자유낙하하는 워터 봅슬레이, 각종 마스크팩과 머드 등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뷰티존, 파도 서핑을 즐길 수 서핑라이드, 다이빙 풀 등이 기다린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 가는 길=광주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5명 이상이면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필수. ▲광주 염주체육관정문(오전 5시 출발), 터미널 앞 시내버스 승강장(오전 5시10분), 운암동 문화예술회관후문(오전 5시20분) (문의) 062-228-3000.
◇ 매일 84t 물벼락,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 매직트리’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최대 볼거리. 13m 높이의 거대한 나무 위에 푸른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나뭇가지에서 내려오는 스모그 커튼과 신비한 조명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24개의 물 분사장치 ‘워터캐논’은 더 강력해진 물줄기를 선사한다. 6대의 플로트가 함께하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중간 불가사리 형태 조형물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쿨 스팟’도 시원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낮 열기 속에 흥겹게 벌어지는 물꽃출제에 이어 밤에는 불꽃축제가 벌어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한 낮에 이어 야간 시간에는 유명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스펙타클한 불꽃놀이와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과 수만 개의 오색찬란한 불빛이 아름다운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에버랜드의 여름을 수놓는다.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해가 완전히 진 후인 저녁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8월 16일부터는 시간이 조금 앞당겨져 저녁 8시 40분부터 탐험이 시작된다.
사파리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는 사육사의 안내에 따라 맹수들이 머물렀던 공간을 걸어볼 수 있다. 기린, 코끼리 등 대형 초식동물들도 코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방사되는 1천 마리의 반딧불은 사파리의 밤을 빛나게 한다.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에 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주말 2만원, 평일 온라인 예악시 1만5000원이다.
알에서 올챙이 그리고 개구리로 변신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구리 추억만들기’도 아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손색이 없다. 개구리, 금개구리, 무당개구리 등 총 8종 300마리의 개구리와 함께 하는 추억만들기 행사는 8월23일까지 계속된다.
고양이들의 익살스러운 묘기를 볼 수 있는 나이트 캣쇼도 펼쳐진다.
◇ 워터파크의 대명사 캐리비안 베이
캐리비안 베이가 락커동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기존 3층이었던 실외 락커동은 총 면적 7041.32㎡(2130평)의 4층 건물로 확장됐다. 샤워기도 276개가 신설되고, 샤워용품 10종도 새로 구비됐다.
온라인 예매도 편리해졌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구매하면 기다림없이 바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특별한 혜택도 기다린다.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퇴장구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에버랜드 정문에서 자유이용 핸들링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물놀이 재미는 여전하다.
튜브를 타고 즐기는 와일드 블라스터, 19m 높이 급류에서 타고 내려오는 타워 래프트, 부메랑처럼 오가는 타워 부메랑고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폭 120m, 길이 104m, 해변지역 130m의 거대한 파도풀은 여름의 백미. 첨단 컴퓨터에 의해 작동되는 파도시스템은 다양한 인공파도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흔든다.
이외에도 온가족이 함께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풀, 22m 높이에서 자유낙하하는 워터 봅슬레이, 각종 마스크팩과 머드 등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뷰티존, 파도 서핑을 즐길 수 서핑라이드, 다이빙 풀 등이 기다린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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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밤 호랑이·사자들이 머물렀던 사파리를 걸으며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 기린·사막여우 등의 동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
◇ 가는 길=광주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5명 이상이면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필수. ▲광주 염주체육관정문(오전 5시 출발), 터미널 앞 시내버스 승강장(오전 5시10분), 운암동 문화예술회관후문(오전 5시20분) (문의) 062-228-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