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크리스천 뮤직 문화축제인 ‘2010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 등 대륙별 수준높은 아티스트를 정식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 남도국악원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조성모·조수아·어노인팅·셈의 장막·데니정 등 크리스천 및 대중음악 아티스트들과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기존 무대에서 벗어나 조개 모양의 아름다운 무대에서 ‘C+MUSIC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석봉 토스트’의 김석봉 대표와 케냐 선교사인 유니스 선교사를 초청, 삶의 지혜와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CM 파워 특강’도 열린다.

이와 함께 진도의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소개하고 폭넓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진도체험 어드벤처가 진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부취재본부=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