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정보문화센터 영암도서관 내에 ‘영암자료뱅크’를 만들기로 했다.

군은 최근 군내에서 발간된 각종 책자와 홍보물은 물론 영암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비치, 영암군민과 외지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영암도서관 내에 33㎡(10여평) 정도의 공간을 확보, 영암의 역사 등 과거 발자취가 담겨 있는 자료 등을 수집해 일반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최근의 자료수집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에서 발간된 용역 및 행정자료, 홍보물 등을 제공받고, 외부에서 발간된 책자는 도서구입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수집된 자료는 행정자료와 일반자료로 대분류하고, 한국십진분류법(KDC)에 따라 영암군정보문화센터 도서로 등록한 후 일반도서와 마찬가지로 이용객들에게 대여될 예정이다.